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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경북도 AI 비상.. 예방 살처분

이상욱 기자 입력 2016-11-30 07:20:00 조회수 135

◀ANC▶
서해안에 집중됐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내륙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은 아직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워낙 감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근 경주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닭 3만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경주의 한 양계장.

지난주부터 일주일마다 해오던 농장 소독을
요즘 들어 하루에 한번씩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산란계 53만여 마리를 매몰한
경주지역 양계 농가들의 불안감은
매우 높습니다.

◀INT▶이준형\/축산농가 주인
\"유입을 최대한 막고 있고, 우리도 입식을
자제하고 있지만 서해안 등 발생 지역을 보면
철새하고 전혀 무관하다고도 말을 못 하거든요.
저희들도 새들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경북지역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는
3천 5백만여 마리로, 이 가운데 경주가
217만여 마리로 가장 많습니다.

경북은 아직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지만, 안심하기는 힘듭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는
유전자가 변이된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아주 적은 양으로도 가금류가
죽을 만큼 치사율이 높은 게 특징입니다.

◀INT▶허성욱\/경주시 축산과
\"전남 해남 최초 발생한 바이러스와
야생 조류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동일성을
띠고 있고, 2014년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와
비교하여 폐사율과 전파력이 상당히 높아
방역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충북 오리 농장에 들른 차량이
경북 봉화군의 농가 2곳에 새끼 오리를 운반한
사실이 드러나 오리 만 4천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간 가금류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북지역 자치단체와 농가마다 차단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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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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