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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가 공개되면서
예상대로 울산지역 교육계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복만 교육감이 문제가 없다면
국정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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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가 베일을 벗자
역사학계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대한민국 수립' 표현부터
박정희 정권 시절에 대한 긍정 측면을
부각한 기술 등
뉴라이트와 보수진영에서 주장했던 내용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지적입니다.
부산을 포함한 14개 교육감들은
국정교과서 폐기를 요구하며
보조교재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대구, 경북 교육감이 침묵하는 가운데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은 또다시 국정 교과서에 대한 찬성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국정교과서가 문제가 없다면
채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많은 학자 분들이나 지도층에서 국정화 교과서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데 학자들도 집필진들도 제대로 하지 않았겠나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시민단체의 반발과 함께
일선학교에서는 1인 시위를 포함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교과서 구입비를 교육청이 전담하는 중학생과 달리 고등학생은 한국사 수업을 거부할 수 있고
국정교과서 불매 운동 조짐도 있습니다.
◀INT▶정미라 울산 역사 교사 모임
(교과서)배포를 강행하면 학교에서 학부모들한테 일괄적으로 구매할 것이 아니라 정말 이런 문제를 가진 교과서가 나왔다.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서 구입해야 될 것 같고요.
교육부가 각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국정교과서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감의 선택권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s\/u>국정교과서가
역사 교육을 파행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교육현장에서 대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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