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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본사 매각 급물살? '해법이 없다'

유영재 기자 입력 2016-11-24 20:20:00 조회수 162

◀ANC▶
한국석유공사 본사 건물 매각을 위한
3번째 입찰에 매수 희망자들이 나서면서
건물 매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옥을 매각해도 상당기간
경영 상태 불안이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ND▶
◀VCR▶
초호화 청사 논란을 빚기도 했던
한국석유공사 본사 건물.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본사 건물 매각에
나섰지만 유찰됐습니다.

최근 3번째 입찰에서
계약 보증금 입금 시기를 늦추는 등
조건을 대폭 완화시킨 결과
매수 희망자가 나타났습니다.

투자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2-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초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질 예정입니다.

CG> 지난해 4조 5천억 원의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한 석유공사는
올해도 1조 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사옥 매각이 성사돼도
석유공사가 쥐게 되는 돈은
1천 8백억 원에 불과합니다.

◀S\/U▶ 유동성을 확보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고
본사 건물을 다시 매수할 만큼
경영 사정이 좋아지겠냐는 회의적인 반응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천억 원 씩 투자한
해외 광구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다른 에너지 공기업까지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SYN▶ 에너지공기업 관계자
저희도 (해외) 자원 개발하는 곳이 있고 하니까 조심스럽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보니까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 차원의 뾰족한 대책도
나오지 않고 있어,
한국석유공사 회생을 위한 해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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