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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1조 8천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으로선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남은 과제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장 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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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1조8천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의결했습니다.
대출자금 1조 8천억 원을 출자전환하는 겁니다.
수출입은행까지 자본확충을 마무리하면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7,000%에서 900%로 줄어 듭니다.
상장폐지를 막으면
시장에서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신규 수주도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채권단과 금융당국의 판단입니다.
대우조선 노조가
'무파업과 자구안 동참 확약'을 제출한지
하루 만에 내린 신속한 결정입니다.
하지만 넘어야할 과제는 많습니다.
올해 3분기에만
1,413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는데
내년 갚아야할 회사채는
4월 4,400억 원, 7월 3,000억 원,
11월 2,000억 원에 달합니다.
핵심 과제는
1조 원 규모의
'앙골라 소난골 드릴십 인도'를
조기에 하는 겁니다.
산업은행이
조기 인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앙골라 측은
2018년 이후 인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더이상 추가 지원은 없다'며
배수진을 친 상태여서
앞으로 1년은 대우조선해양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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