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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가장 타격을 입은 분야가 외식업계일 텐데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곳들도 있다고 합니다.
주희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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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 앉아 웃음꽃 피우며
식사 중인 사람들.
전통한식과 퓨전한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S\/U) 메뉴 가격이 1만5천원부터 2만원으로
한정돼 있어 직장 회식이나 가족 외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70여 가지의 메뉴를 2만 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어 팍팍한 요즘이지만 연말까지
단체예약이 꽉 찼습니다.
◀INT▶ 장철휘 \/ 손님
직장 동료들끼리 그냥 퇴근하고 나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있는 데가 여긴 것 같아서..
◀INT▶ 엄정희 \/ 손님
가격도 이 정도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반면에 적당한 것 같아요. 음료까지도 다 나오니까.
쉴새없이 사람들이 드나드는 한 호텔 식당.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매출이 크게 준
일반 호텔과 달리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식사할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INT▶ 박태주 \/ 호텔 총지배인
1만 5천 원대에 부담 없는 가격에 엄선된 메뉴로 구성된 뷔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주로 여성층 고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하지만 김영란 법 시행이후 더 얼어붙은
소비심리속에 고급 식당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연말 특수를 기대하기는 커녕
자구책으로 내놓은 김영란 메뉴도 반응이
시원치 않습니다.
◀SYN▶ 고급 식당 주인
주말도 그렇고 주중도 그렇고 가족모임 이외에는 많이 없는 편입니다. (김영란 메뉴를) 찾으시는 분은 많이 없으시고요. 아예 발을 끊으신 것 같거든요.
김영란 법 시행 두 달이 가까워지면서
이른바 실속형 식당들이 주목받으며
외식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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