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산시가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해,
패트병에 넣어 하루 만 병씩 공급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 물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원수로 사용해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렇게 홍보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세균감염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재실 기자
◀VCR▶
부산시가 생산하는 수돗물 병입수 '순수'입니다
기장 해수담수화 물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자
안전하고 맛도 좋다는 걸 홍보하기 위해,
매일 만 병씩 각종 행사장과 관공서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물 맛을 살리기 위해,
염소 투입량을 최소화 했습니다.
CG> 잔류염소 농도를 0.05ppm이하로 관리하는데 다른지역 병입수돗물보다 매우 낮습니다.
유통 중인 병입수의 잔류 염소를 측정했더니, 실제로는 0.05ppm보다 훨씬 낮게 나왔습니다.
◀SYN▶
수질검사기관 관계자
(0.02ppm) 그걸 가지고 충분히 세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라고 보기에는 수치가 낮다..
CG> 잔류 염소는 물의 세균 증식을 막는
역할을하는데, 이게 없으면
20도 상온에서 2-3주만에
일반세균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물 맛 때문에 안전을 포기한 셈입니다.
◀SYN▶정명희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올 여름, 작년 여름, 어린이날, 여름 더운 마라톤 대회에 다 나눠줬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들고 갔습니까? 아니죠.
CG===
상수도본부는 이 물에 잔류염소가 거의 없어,
일반세균이 상당수 검출된다는 조사결과를
내놓고도 병입수 배포를 강행해 왔습니다.==
◀INT▶류동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박스에도 냉장 보관하시라고 했고, 저희들도 유통할 때 최소한 3일 이내에 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왔고..
향후 해수담수화 물이 관을 통해
수돗물로 공급 될 경우 안전성문제가 재연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MBC뉴스 황재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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