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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울산시가 실시한 조사에서
울산시민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울산이 불안하다고 답했었는데요,
올해 유례없는 태풍과 지진을 포함한
자연재해부터, 관광버스 사고에 대처하는
울산시의 안이한 안전관리 태도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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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태화강에 홍수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지난 1991년 태풍 글래디스, 2002년 루사.
매번 태화강 둔치가 물에 잠기고,
강변 저지대는 침수됐지만
대책은 이제야 마련됐습니다.
◀INT▶박영철\/울산시의회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부서로서 안전대책에
소홀하고 미흡했다는 그런 인식을 하지 않습니까?
◀INT▶한진규\/울산시 시민안전실장
\"지난해부터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 계획이 내년 5월에 완료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공단 한복판에 보관된
중저준위 방사선 폐기물을 20년 동안
눈치채지 못한 울산시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허가받은 방사선 폐기물 1140톤이
방호벽도 없는 공장 한편에 자리 잡고 있지만
정기적인 안전 점검조차 없었습니다.
◀INT▶임현철\/울산시의회
\"20년 동안 정기 검사를 바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겁니다\"
◀INT▶심민령\/울산시 원자력산업안전과장
\"현재 구조물에 대해서 안전에 대해서 파악하라고 공장장에게 구두로 얘기했습니다.\"
10명이 숨진 관광버스 사고 당시 도마에
오른 버스 기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무리한 운행에 대해서도 울산시의 안일한
의식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INT▶박재경\/울산시 버스정책과장
\"어떤 것이 특별히 잘못돼서 (사고가)났다 이런 판단은 조금 어렵다고 봅니다\"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이
울산이 불안하다고 했지만
울산시의 안전관리는 이를 따라오지 못하면서,
2018년 유엔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의 안전의식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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