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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6개 독립회사로 분리해
핵심사업을 육성하기로 결정하면서 후폭풍이
상당한데요,
지역 핵심 사업장의 사업구조 재편이
경제계와 노동계에 미칠 영향을,
최지호 기자가 집중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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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6개 독립회사
분리 계획을 의결한 현대중공업.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핵심분야에 집중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건데, 내년 2월말
주주총회를 거치면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됩니다.
CG> 규모가 가장 큰 조선과 해양, 플랜트와
엔진 분야만 현대중공업 울타리 안에 두고,
전기전자와 건설장비, 로봇, 그린에너지,
서비스 부문을 각각 분리하는 구조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 분야를 독립시킬 경우
차입금을 3조 원 가량 줄이는 동시에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사업별 독자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5천여 명의 인력이 분사된 회사로
이동배치되며, 이 가운데 로봇과 그린에너지,
서비스는 각각 대구와 충북, 부산으로 이전돼
인적, 물적 자원의 역외유출은 불가피합니다.
◀SYN▶ 황진호 박사 \/울산발전연구원
'선박업은 배만 만드는 것이 아니니까.. 지역의 중소 협력업체에 직간접적인 타격이 있을 것이고, 지역 사회의 불안요인으로 계속 작용할 것으로..'
노조는 분사는 곧 대규모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며 부분파업을 벌이며 맞서고
있습니다.
◀INT▶ 백형록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지금까지 전체 사업장 원하청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구조조정을 반드시 막아 낼 것입니다.'
(S\/U) 노조는 다음주에도 두차례 부분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7개월째 진전이 없는 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단협은 끝이 없는 갈등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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