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갈수록 높아지는 청년 실업률,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랜데요,
힘든 일이지만,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점 때문에
환경미화원 모집에 20~30대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나 기잡니다.
◀VCR▶
출발 신호와 함께 힘껏 내달립니다.
100m를 완주한 뒤.
거칠게 숨을 고르며 기록을 확인합니다.
◀SYN▶
\"18초 05..\"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
어깨에 지고, 두손에 들고...
얼핏 체육대회처럼 보이지만
다름 아닌,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입니다.
올해 7명을 뽑는 한 구청에 102명이 몰려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S\/U)\"매년 이맘때쯤 지자체마다
환경미화원을 채용하는데요.
40-50대 뿐만 아니라 20대 청년들의
지원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원자 4명 중 한명 꼴로 20대
여성지원자도 있고,
벌써 몇번째 도전하는 20대 삼수 청년도
있습니다.
◀INT▶
\"연습 못하고 왔는데..붙었음 좋겠다\"
◀INT▶
\"이번에 세번째..요즘 워낙 취업이 안되니까..\"
안정적인 일자리라
젊은층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겁니다.
◀INT▶
\"합격하면 정년 보장과 적지 않은 보수까지..\"
29살 김병권씨도 이런 이유로
3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환경미화원이 됐습니다.
◀INT▶
\"일은 힘들지만 보람되고 좋다\"
극심한 취업난 속..
스펙쌓기에만 매몰됐던 청년들이
야무지게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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