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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파장이 확산되면서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정부 행사들까지
시민들의 관심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국민체험마당 행사가 개막했는데,
일반 관람객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남휘력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행정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이,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비수도권으로는 처음,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국민들의 불신이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행사를 주최한 행정자치부의 고민은
어느 때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INT▶
\"정치적 상황 관계 없이 정부 정책 추진...\"
실제로 성대한 개막행사가 끝나고,
정부 부처와 전국 주요 자치단체들이 설치한
전시관에서는, 일반 관람객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SYN▶
<어떻게 오셨어요?>
\"참여 기관 직원...\"
\"자원봉사 왔다가 둘러보는 중...\"
부대 공연 프로그램이 열리는 특설무대는
빈 좌석이 훨씬 더 많고,
전시장 한 가운데 정부혁신특별관에는
찾는 사람이 없어 텅 비었습니다.
이 '정부 3.0'이란 것도,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용어인데다,
박근혜 정부들어 핵심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다보니, 최근의 정국 상황과 맞물려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37개 나라 정부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정부 3.0 글로벌 포럼도 함께 열렸지만,
행사 관계자들 외엔 주목을 끌지 못할 만큼,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최순실 사태가 정책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남휘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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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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