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을 돌아다니며 편의점과 주유소를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새벽 시간에 일을 배우러 왔다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이고 순식간에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주희경 기자.
◀END▶
◀VCR▶
편의점 금고 주변을 서성이던 아르바이트생이
현금 한 뭉치를 꺼내 주머니에 슬쩍 넣습니다.
잠시 뒤 옆 금고에서도 돈을 꺼낸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28살 주모 씨가 편의점에 처음 나타난 건
불과 1시간여 전.
(S\/U) 주로 새벽시간대 혼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일을 배우러 왔다며 접근해
경계가 소홀한 틈을 노렸습니다.
◀SYN▶ 피해 편의점 점주
'2초도 망설임 없이 (계산대 탁자) 문을 열어줘서 이것 (근무 조끼)까지 입었어요. (아르바이트생이) 밖에 나간 사이 금고 두 군데를 털었어요.'
주 씨는 17살 박모 군과 이같은 수법으로
울산과 포항 등에서 편의점과 주유소 5곳을
돌며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주 씨 일당은 렌터카 5대를 바꿔 타고 다니며 두 달 가까이 경찰추적을 따돌렸습니다.
◀INT▶ 김유신 울산남부경찰서 강력6팀
'4개월 정도 아르바이트하면서 직접 체험을 해서 이 방법을 시도했고 성공하니까 계속해서 검거될 때까지..'
경찰은 절도전과 3범인 주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박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