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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립 유치원 보내기가
대학 입시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해마다 이같은 공립 유치원 입학 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무작정 공립유치원을 늘릴
수도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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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원생 추첨이 열리는 유치원 강당이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합격 번호표를 뽑는 순간 환호성이 넘치고
학부모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만 4세 5명을 뽑는데 120명이 몰려
최고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INT▶김민지
\"포기하는 심정으로 그냥 뽑았는데 깜짝 놀랐어
요.\"
매년 공립유치원에서 이같은
입학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투명CG> 사립유치원 비용이 공립보다
더 많이 들면서 학부모들이 공립유치원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INT▶김현주
\"저희 동네에서는 많이 증설되길 원해서 민원도
넣는 것 같은데 생각만큼 반이 많아지거나 아니
면 시설이 확충되거나 그렇지는 않는 것 같아
요.\"
하지만 현재 전체 유치원의 80% 이상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7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드는
공립유치원을 무작정 세우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공립유치원과 동등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SYN▶사립유치원
증설은 꼭 필요한 지역이 아니면 억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사립이든 공립이든 공평하게
부모님들한테 지원을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
합니다.
울산의 공립 단설유치원은 모두 5곳.
반면 세종시만 단설유치원이 31곳이고
대구는 2년 사이 13곳의 공립유치원을
신설했습니다.
s\/u>결국 공립유치원 확대는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함께
유치원 설립 권한이 있는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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