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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일자리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는데,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수천 명이
몰려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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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취업박람회.
청년층부터 머리가 희끗한 장년층까지,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구직자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낯선 이름의 중견회사들이지만,
현장 채용 규모는 400여 명,
저마다 기업정보와
발전가능성을 꼼꼼하게 비교합니다.
(S\/U) 이번 박람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 최상권\/
'용접을 했는데 경기도 어렵고.. 전에 했던 일 위주로 1~2곳 이력서를 내려고..'
◀INT▶ 윤세환\/
'건축관련 일을 찾는데 잘 없어서 다른 분야 정보를 알아보러 왔습니다.'
지난해 2.8%에 머물렀던 울산지역 실업률이
올해 3.8%까지 상승하며 전체 실업자는
사상 최대인 2만3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기업 협력사인 중소업체들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의 연봉과 복지제도를
갖추고도 구인난에 허덕이는 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구인 구직자의 눈높이가 맞지 않다는
겁니다.
◀INT▶ 백남종 \/ 자동차 부품회사 연구소장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이 필요한데 문을 두드리는 분들은 아직까지 많이 없어요..'
전문가들은 재취업 희망자의 경우
퇴직 전 연봉과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어
눈높이를 더 낮춰야 하고, 청년 구직자들도
임금보다는 중소기업의 미래를 보고 지원할
것을 조언합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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