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면 일대 영남알프스는 지금
눈이 부시는 은빛 억새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등산로와 억새밭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7개 봉우리를 품고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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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프스라는 이름이 부쳐질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관광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상품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혀주고 볼거리를
제공할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10여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천단지로 계획된 등억지구는 모텔촌으로
전락해 체류형 관광지가 되기 위하 숙박 시설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복합웰컴센터가 준공돼 관광
안내와 함께 편의시설과 산악레포츠 공간 등을 제공하면서 등산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일 폐막한 제 1회 울주세계산악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새로운 문화
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영남알프스는 대도시에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고속도로와 KTX 등 국가기간 교통망과 바로
연결되는 최상의 접근성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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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지부진한 산악관광개발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종합계획을 재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주요 도시들이 침체된 기존 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먹거리로 문화관광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울산 관광산업의 새 출발점일 될 혁신적인
영남알프스 산악관광개발 계획 수립과 차질없는 추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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