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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비조선 사업부를 계열회사로
독립시키겠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회사측은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협력업체들까지 울산을 빠져나가는
산업 공동화 현상이 우려됩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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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조선과 해양계열을 제외한
비조선사업부를 분리해 자회사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사한 회사는 지분을 일부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가장 먼저 분사가 시작된 건
로봇사업부,
현대중공업은 이달중으로 로봇사업부를
대구로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은 그린에너지부문 태양광사업부.
태양광의 경우 수익성이 좋지 않아 분사 뒤
매각 또는 청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엔진기계와 건설장비, 전기전자
부문도 분리 대상인데, 경남 사천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장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같은 현대중공업의 분사 계획에 대해
지역 경제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분사 대상 사업부에 근무하는
6천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울산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들 사업장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
협력업체들의 연쇄 이전이 불가피합니다.
◀INT▶박학천 시의원(동구)\/울산시의회
\"회사는 단단해 질 수 있겠지만 거기에 따르는 직원들과 협력사 또 지역사회는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현대중공업의 분사계획과 관련해
울산시는 울산 경제에 미칠 파장이 예상되지만, 개별 기업의 문제라며 개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S\/U▶그동안 울산 경제를 떠받쳐 온
현대중공업의 탈 울산이 몰고 올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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