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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울산]쌍둥이 자매 '42년 만에 상봉'\/수퍼

최지호 기자 입력 2016-10-27 20:20:00 조회수 56

◀ANC▶
생후 6개월 만에 헤어져 이름도 성도 다르게
자라온 쌍둥이 자매가 42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배포한 전단지가 결정적인
단서가 됐는데요,

최지호 기자가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END▶

◀VCR▶
(effect)

쌍둥이 자매와 어머니가 서로 부둥켜 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얼굴 생김새는 물론 체형과 안경 쓴 모습까지.

42년 전,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생이별한
쌍둥이 자매를 한 자리에서 보게 된 어머니는
모든 게 꿈만 같습니다.

◀INT▶ 전순옥\/ 어머니
'아이 때문에 식구들이 편하게 모여서 이야기도 못하고 제대로 웃지도 못했는데..'

가난때문에 돈을 벌어야 했던 어머니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자매를
이웃집에 맡겨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웃집 부부가 동생 지영씨를 데리고
갑자기 이사를 가면서 자매의 긴 이별이
시작됐습니다.

대구에서 살아온 동생 지영씨는 8년 전
자신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고
언니를 찾아 나섰지만 헛수고였습니다.

◀SYN▶ 강지영 \/쌍둥이 동생
'아는 것은 부산 문현동이라는 것 뿐이라.. 부산 경찰서들을 많이 찾아 다녔어요.'

◀SYN▶하미영\/ 쌍둥이 언니
'신기하죠.. 꼭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나봐요.'

자신과 꼭 닮은 사람을 울산에서 봤다는
친구의 말에 지영씨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파출소를 찾은 건 지난 23일.

(S\/U) 쌍둥이 자매의 만남은 파출소에서
즉석에서 작성한 이 전단지 한 장이 단서가
됐습니다\"

언니를 찾는다는 1백여 장의 전단지가 붙은 지
사흘 만에 결정적인 제보가 접수된 겁니다.

◀INT▶ 이경순 \/ 울산시 동구 서부동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홍보지를 들고 왔어요. (보자마자) '옆집 새댁이었는데' 이랬어요.'

양 손을 꼭 잡은 쌍둥이 자매 가족,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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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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