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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냉동 멸치를
국산으로 속여 판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유통된 멸치 중에는
낚시할 때 쓰는 어류 사료용도 있었고,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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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부산의 한 어촌 냉동창고를 덮칩니다.
콘크리트 수족관에서는
바닷물에 담가놓은 냉동멸치가 나옵니다.
모두 일본산입니다.
하지만 이 멸치들은 모두 지역특산품으로
둔갑해 주변 식당과 시장 어물전에
유통됐습니다.
(S\/U) 15kg에 만 오천원짜리 일본산 멸치는
식당에서 7만원짜리 횟감으로 팔려 나갔습니다.
해경이 압수한 멸치 중에는
식용이 아닌 사료용 멸치도 포함돼 있었고
일부에서는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멸치 도매업자 48살 김 모씨가 이같은
방식으로 수입한 냉동 멸치는 해경이 확인한
것만 52톤.
김씨는 지난해 구더기 범벅 멸치액젖을 팔아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울산해경은 김 씨 등 1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소재를 찾지 못한 일본산 멸치 30톤의
유통경로를 쫓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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