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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전천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복개 도로를 걷어내고
친환경 하천을 조성하는,
이른바 부산판 청계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변 상인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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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서면로 지하에 있는 부전천입니다.
1년 365일 햇볕조차 전혀 들지 않습니다.
하천바닥엔 오염 물질과 진흙이 쌓였습니다.
생활 하수도 고스란히 흘러듭니다.
1980년 복개 된 이후,
콘크리트 구조물 상당수에 균열이 발생해
수 차례 보강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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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받침목을 받쳐놨지 않습니까\"
이렇게 방치된 부전천을 되살리기 위해
콘크리트 복개 도로를 걷어내고,
성지곡수원지에서 흘러오는 물을 끌어와
부산판 청계천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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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광광명소로..\"
이럴 경우 아랫쪽 동천의 수질도
함께 좋아질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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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1.35Km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0년까지 공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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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변 상인들은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
생계를 위협받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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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이 다 죽어버립니다\"
부산시는 세금 감면과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검토하는 등
상인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S\/U)40년 가까이 시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부전천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 할 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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