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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말 강도높은 조선업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노동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슈추적,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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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2강 체제로 재편될까?
오는 31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앞두고 대우조선해양 축소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전반에 칼바람이 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 외국계 컨설팅 업체는
국내 빅3 조선사 중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이
가장 낮고, 오는 2020년쯤에는 3조 원 대의
자금부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cg> 최근 3년간 대우조선의 영업손실폭이 가장
크긴 하지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손실액 합계도 무려 5조 원 대에 이릅니다.
(S\/U)이에 따라 정부는 빅3 조선사를 중심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산자부는 조선소들이 과잉 생산능력 감축과
재무구조 합리화로 공적자금 투입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구조조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내에 이뤄져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황진호 박사 \/ 울산발전연구원
\"사회적 충돌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사회적 신뢰를 우선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선업 구조조정 한파속에 울산에서도
내년까지 최소 2만여 명의 조선업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역경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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