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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은
평소에도 사고가 자주 나는 죽음의
도로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는 2천 18년 준공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사고 우려가 높은데요,
이 구간의 사고 현황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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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미확장 구간.
경부선 전체 하루 평균 교통량 130만 대
가운데 3.3%에 불과한 4만4천대가
이 구간을 지납니다.
하지만 사망사고는 이 구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도CG)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구간에서 일어난 사망사고는
52건, 무려 63명이 숨졌습니다.
같은 기간 경부선 전 구간 사망 사고의
15%에 달합니다. OUT)
CG) 특히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2년 전후 4년을 비교해 보면
사고가 3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OUT)
갓길이 없는 곳이 많고 중앙선과 갓길에 세운
콘크리트 방호벽 때문에 도로 폭이 10㎝ 넘게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SYN▶ 언양-영천 공사 관계자
\"확장 구간은 어느 고속도로나 좁죠. 차선을 만들기 위해서. 여기뿐만이 아니고 확장 구간은 다 좁아요.\"
이처럼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죽음의 도로'라는 악명이 붙었지만
이 구간에 설치된 과속단속 카메라는
1대도 없습니다.
◀SYN▶ 과속단속 카메라 담당 경찰
\"공사 구간에 땅을 파 버리니까 감지기 선이 있거든요. 선이 끊어져 버리니까. 공사하면서 왔다 갔다 거리니까.\"
제대로 된 도로 개선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또 다른 참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이유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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