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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하객에게 돌려주는
봉투를 답례금이라고 부르는데요,
혼잡한 결혼식장에서 이런 '답례금' 봉투를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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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CCTV> 중구의 한 결혼식장.
혼주에게 봉투를 받은 한 남성이
멀찌감치 뒤로 물러서더니 안경을 벗습니다.
잠시 뒤, 다른 혼주에게 다가가
또 다시 봉투를 요구해 받아 갑니다.
바빠서 식사를 못한다며 식권 대신
답례금 봉투를 받아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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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살 정 모씨 등 2명은 이처럼
울산지역 예식장을 돌며
축의금 봉투도 안 내고 답례금을 챙겼습니다.
(S\/U) 결혼식에 오지 못한 하객에게 주는
이 '답례금'에는 보통 만 원이 들어있지만,
이들은 못 온 사람들이 있다며
봉투를 몇 장 더 받아갔습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5월부터 11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INT▶ 권장환 \/ 울산동부경찰서 형사2팀장
\"범행동기는 (이들이) 별다른 직업이 없어 (답례금을)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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