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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울산] 출소 3개월 만에 또 고래잡이 덜미\/수

이상욱 기자 입력 2016-10-19 20:20:00 조회수 16

◀ANC▶

고래 포획으로 10개월 동안 복역하고 나온
40대 선장이 다시 포경선을 몰고 바다에 나갔다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를
한 마리만 잡아도 수천만 원을 버는데 비해
처벌은 가볍다 보니 불법 고래포획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VCR▶


해양 경찰이 부산 기장군에 입항한
어선을 덮칩니다.

선실 가스레인지를 뜯어내자
고래를 잡는 데 쓰는 작살이 나오고,

선박 하부 비밀창고에서는 달아난 고래를
쫓는데 쓰는 부표가 수두룩합니다.

◀SYN▶ 울산해경 수사반(검거 당시)
\"또 작살이네. 선장님 또 고래 잡으러 나갔습니까.\"

(당시 화면) 이 배의 선주는
밍크고래 4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열 달을 복역하고 출소한 43살 이 모씨.

출소 3개월 만에 다시 고래잡이에 나섰다가
해경 추적에 적발된 겁니다.

이씨는 불법 어구를 배에 싣고 있었지만
고래를 잡은 적은 없다고 발뺌했습니다.

(S\/U)하지만 고래 해체에 쓰이는 노끈과 칼에서
돌고래의 유전자가 발견되면서
이들의 불법 고래 포획은 덜미를 잡혔습니다

◀SYN▶ 이 모씨 \/ 불법 고래포획 선장
\"고기가 안 나니까. 다른 고기가 안 나니까. 심한 짓 했습니다.\"

불법 고래포획 전과만 5범인 이 씨가
지금까지 받은 처벌은 벌금형 3번과
집행유예 1번, 징역 10월형이 전부였습니다.

울산해경은 이씨와 선원 3명을
야생생물 보호와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이용주.\/\/◀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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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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