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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첫 지진 위험지도 나왔다

이상욱 기자 입력 2016-10-19 07:20:00 조회수 83

◀ANC▶

지진 발생 시 부산의 위험도를 계량화한
지진 위험 지도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암반과 단층대,지진해일 등을
종합한 결과, 해운대 인구 밀집 지역들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만흥 기자

◀VCR▶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가
부산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작성한
해운대 지역의 지진 위험도 평가 지도입니다.

먼저 암반 분포에 따른 지진위험도 평가에서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장산의 화산암과 달리
붉은색 인구밀집 지역 전역이 하천의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충적층으로 확인됐습니다.

규모 6.0 이상의 지진시, 액상화 현상이 일어나
지진에 취약한 토양입니다.

단층대 분포를 보면,
동래구와 금정구 사이를 양산단층의 일부로
추정되는 단층이 지나고 있고,
기장군 접경 지역으로 일광단층이 지나갑니다.

연약지반 분포도에서는 마린시티에서
해운대구청, 신시가지로 이어지는 구간과 송정, 원동교차로 인근이 연약지반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진해일 위험에서는 해운대구와 수영구 해안
전역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진 위험 요소들을 종합한 결과,
해운대지역에서는 마린시티와 중,좌동 일부,
그리고 송정과 원동교차로 일대가
지진에 가장 취약했습니다.

◀손문INT▶
\"관련 법 조례 제정 필요...\"

부산시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진 위험 인자 분석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영석INT▶
\"선진국 수준 대비..\"

정부는 내년부터 활성단층지도를 제작한다는
방침이지만, 최소 2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부산시가 스스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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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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