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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퍼>화 부른 겉치레 강 정비

입력 2016-10-18 07:20:00 조회수 36

◀ANC▶
요즘 자치단체들이 강과 하천을 정비해
체육시설이나 자전거 도로 등 친수 공간을
만드는 데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수질 개선과 제방 보강 등
근본적은 대책은 소홀해
앞뒤가 뒤바뀌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태풍 차바로 폭우가 쏟아지던 날,

포스코 옆으로 흐르는 냉천에는
주차 차량 20대가 떠내려갔거나
침수됐습니다
-----------------------
다시 찾은 냉천은 상처 투성입니다

S\/U)둔치를 보호하는 호안블럭도 폭우에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무더기로 유실됐습니다

최후 방어선인 제방도 곳곳이 유실됐습니다

'치수'보다 '친수'에 중점을 둔
'고향의 강' 사업이 화를 불렀다는 지적입니다

항상 물이 흐르도록 물길을 좁게 한 반면
둔치를 넓게 해 배수 능력을 떨어지게
했습니다

또 제방도 자연미를 살린다며 '식생 매트'로
감싸다 보니 유실이 심해졌습니다

◀INT▶김우현\/포항시의원
\" 앞으로 이것보다 더 큰 폭우가 온다고 보고
보기 좋은 이런 식생 매트 보다도 정말 강하고
튼튼한 옹벽이라든가 (이런 것 설치해야)\"

80년 폭우에 대비해 설계한 하천 정비사업이
공사 시작 4년도 안 돼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INT▶ 설동엽 감리회사 부사장
\"이번 태풍을 교훈 삼아서 더 튼튼하고
강하게 호안구조를 형성해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

수은이 기준치의 3천 배 넘게 검출된 형산강도 수질 개선 사업은 뒷전,

포항시와 경주시가 공동 추진중인
'형산강 프로젝트'도 20여 개 사업 모두
공원 조성 등 친수사업으로,
수질 개선 사업은 없습니다

◀INT▶
김상춘\/형산강 환경지킴이 회장
\"천북희망 양계장,천북 산업단지, 강동산업단지 이쪽에서 나오는 폐수와 방류수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형산강을 오염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재와 수질이라는 본질에
충실하지 않은 하천과 강 정비 사업,
사상누각의 우려가 커집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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