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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감식..석유공사 '책임 회피' 비난

최지호 기자 입력 2016-10-17 20:20:00 조회수 184

◀ANC▶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폭발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합동감식이
실시됐습니다.

유가족과 하청 근로자들은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석유공사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배관 폭발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공사현장.

굳게 닫힌 철문 사이로 경찰과 국과수 등
합동감식 참여 기관 차량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S\/U)합동감식은 접근이 엄격히 통제된 채,
배관 내 정확한 발화지점과 잔존가스
제거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플랜트 노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기업과 대기업이 전면에
나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정훈종\/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배관분회장
'법적으로 명시한 안전관리감독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이 모든 책임을 결코 피해가게 두어서는 안 된다.'

유가족들도 사고 수습과정에서 시신이
뒤바뀌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SYN▶ 故 최모 씨 누나
'시신이 바뀌어 유가족들을 몇 번 죽이고 몇 번 피를 토하게 만들고..'

하지만 사고 당일 늑장 대응으로 빈축을 샀던
석유공사는 발주시 작성한 계약서에 따라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시공업체가 책임진다고
밝혀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INT▶ 최문규 \/ 한국석유공사 홍보팀장
'(석유공사가) 발주회사고 원청-하청업체가 있는데 현장에서 사고가 났기 때문에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3천여 억 원이 투입되는
석유 비축기지 공사장이 중대 산재사고에 이은
책임회피 논란으로 공사기간도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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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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