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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부고속도로에서 승객 20명을 태운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무려 10명이
숨졌습니다.
고속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은 버스가
불과 5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는데,
경찰은 먼저 탈출한 운전기사의 과속과
졸음운전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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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1차선에서 달리던 관광버스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
2차선의 버스 2대 사이로 급하게 끼어듭니다.
버스는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고
불꽃을 튀기더니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CG]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꾼 뒤,
갑자기 2차선으로 다시 돌아와
방호벽을 들이받고는 200미터 정도를
더 달려가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연료 탱크가 폭발하며
충격 5초 만에 버스 전체로 불길이
번졌습니다.
◀SYN▶ 생존자
"부딪히더니 바로 화염과 연기가"
버스에는 한화케미칼 퇴직자 부부와 직원 등
모두 20명이 타고 있었고,
운전기사 49살 이모 씨와 가이드 등 10명은
간신히 유리를 깨고 탈출했지만
나머지 10명은 숨졌습니다.
◀INT▶ 최익수 울산 울주경찰서장
"운전자 업무상 과실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다수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운전사 이 씨는 타이어
파손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졸음과 과속,마약투약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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