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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2)탈출구 없어 희생자 속출

유희정 기자 입력 2016-10-14 20:20:00 조회수 35

◀ANC▶
이번 사고 사망자가 특히 많았던 건
대피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세워둔 방호벽에
출입구가 가로막혔고,
버스에 창문도 거의 없다 보니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사고가 나던 순간,
버스는 좌우로 크게 흔들렸지만
넘어지거나 뒤집히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직후에 난 불이 순식간에
버스 전체로 옮겨붙었다는 점입니다.

◀INT▶ 생존자(가이드)
앞에서 불이 막 올라왔거든요.
연기가 확 올라오면서, 실내 전기가
다 나갔거든요. 완전히 암흑이 됐어요.

승객들은 다급히 대피하려 했지만
출구가 없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콘크리트 방호벽을 세우는 바람에
문이 막힌 겁니다.

(S\/U)출입문은 이렇게 바깥쪽으로 열리기
때문에, 가드레일에 막히면서 제 역할을
못했습니다. 좌석 옆에 있는 창에도 문이
없어서, 탈출구는 없었던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거나,
맨 뒷자리 옆의 작은 창문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습니다.

◀INT▶목격자(교사)
유리창을 깨려고 노력하는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오른쪽 뒷편에서는 한 분이
몸을 창문 밖으로 빼시는 (상황이었어요.)

버스 안에는 대피용 망치가 있었지만
커튼에 가려 찾기 힘들었고, 소화기는
안전핀이 뽑히지 않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INT▶경찰
유리창을 깨고 그 쪽으로 사람들도 나갔고
자기도 나왔다. 소화기를 들고 깼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망자 대부분이 불에 타 숨진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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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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