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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구간'..과속했나?

이용주 기자 입력 2016-10-14 20:20:00 조회수 177

◀ANC▶
이번에 참사가 난 언양~영천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 구간은
평소에도 대형사고가 많던
'죽음의 구간'이어었습니다.

이런 위험 구간에서 사고 운전자가 과속을
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앞.

울산-영천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마지막 구간인
이 곳에는 갓길도 제대로 없습니다.

(S\/U) 사고 현장에는 고속도로와 공사 현장을 구분하는 높이 1.2m의 콘크리트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습니다.

영천에서 울산까지 55.03㎞ 구간 양쪽에
갓길도 없이 일렬로 늘어선 콘크리트 방호벽은
운전자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입니다.

◀INT▶ 윤수현 \/ 운전자
"갓길이 없잖아요 지금, 굴곡이 심하고, 노면이 굉장히 안 고르고."

지난 9월 고속버스 화물차 추돌사고로
사상자 12명이 발생하는 등
실제 사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올해 안에 끝난다던 확장공사는
2018년으로 미뤄졌습니다.

◀INT▶ 김홍희 \/ 운전자
"워낙 폭이 안 좋고, 앞에 시야도 잘 안 나오니까 아예 국도로 해서 경주까지 (간다.)"

한편 관광버스 운행기록장치 확인 결과
당시 제한속도 시속 80㎞였던 사고 지점에서
사고 버스가 과속을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SYN▶ 관광버스회사 관계자
"차선 변경 전까지는 108km, 차선 변경 후에는 사고 나면서 100km(로 달렸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사고 운전기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전력이
9건이나 됐지만 버젓이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SYN▶ 관광버스 운전기사 (전화변조)
"기사들끼리 지금 전화하면서 '새 타이어를 가지고 6만5천 뛰는게 말이 되냐고. 그러니까 당연히 터지지'"

경찰은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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