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 결혼 시즌인데요.
웨딩업체의 상술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을 부풀린 뒤 할인해주는 척하거나,
추가 요금을 강요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VCR▶
30대 직장인 윤영인 씨는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분통이 터집니다.
결혼 전문업체의 강요로,
원치 않았던 스튜디오 촬영을 한데다,
바가지 패키지 상품에,
현금 결제까지 해야 했습니다.
◀INT▶
"따로 구매도 힘들고..훨씬 가격도 올라가는"
부산YMCA가 결혼 전문업체 180여 곳의
영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술이 극에 달했습니다.
일부 업체는, 상품 가격을 비싸게 부풀린 뒤,
마치 이를 할인해 주는 것처럼
예비 부부를 속였습니다.
카드 결제나 현금 영수증을 요청하면,
추가금을 요구하거나,
취소하면 계약금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부산 업체들은, 견적서 세부 항목을
고객이 아예 알아볼수 없게 해놨습니다.
◀INT▶
"견적서가 부산 지역은 투명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문업체에 대한 불만 제기는
부산에서만 해마다 300건 안팎에 달했고,
이 중 절반은 분쟁 해결에 실패했습니다.
◀INT▶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서.."
(S\/U) 또 구두로 합의한 내용이라도
반드시 계약서에 기재해두는 게
또 다른 갈등과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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