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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지진으로 경주에서는
백억 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 관광 업계도
관광객이 절반이나 주는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절실합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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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주지역 피해는
5천 백여 건에 이릅니다.
9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공공시설 복구는
내년 하반기에야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8건의 문화재 피해는 응급 복구만 마쳤을 뿐
항구 복구 작업은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관광 업계는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CG)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지난달
관광객 수는 57만여 명으로,
평년 같은 달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어 들었습니다.
관광업계는 지진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가
줄어 들길 바라며 주요 공공 기관단체나
기업체의 대규모 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INT▶이태우 경북관광협회 경주시지부 사업부장 "공공기관이라든지 기업이라든지 이런 단체 행사라든지 적극적으로 경주쪽으로 해서 정상으로 되돌아 가는 그런 경주의 모습을 (보면 좋겠습니다.)"
경주시도 10월 한달 간 사적지 무료 입장과
숙박업소 최대 50% 할인, 시가지 상가의 세일
행사 등 다양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김진태 경주시 공보담당관
"사적지 무료 입장을 하고, 숙박업소에서도
최고 50%의 할인 행사를 하는 등 관광객들이
경주를 안전하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지만 지난해 메르스 한파에 이어 1년 만에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경주지역 관광업계의
피해 규모는 수백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특단의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정현주 경주시의원
"관광업계도 수백억대 오히려 산정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서 국가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취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08:35-43)+(08:50-55)
지진 여파에서 벗어나
관광 도시 경주의 위상을 언제쯤 회복할지
관광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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