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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배탈\" 자작극 덜미

이용주 기자 입력 2016-10-13 20:20:00 조회수 137

◀ANC▶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먹고
배탈이 난 것처럼 편의점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블랙컨슈머 2인조가 붙잡혔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빵과 배탈이 난 것 모두
이들이 만들어 낸 자작극이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이
빵 진열대 앞을 기웃거립니다.

잠시 뒤, 앞쪽에 놓인 빵을 집어
안쪽으로 옮겨 놓습니다.

다음 날 편의점을 찾은 또 다른 남성, 진열대
가장 안쪽에서 빵을 찾아내 계산대로 향합니다.

친구 사이인 44살 김모씨와 신모씨는
이같은 방식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가짜로 만들어놓고 구입해 갔습니다.

그리고는 편의점에 다시 찾아가 빵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SYN▶ 편의점 직원(음성변조)
\"그만큼 못 주겠다 이랬더니 그러면 금액을 줄이는 거예요. 이만큼이라도 달라고, 그런 식으로 협상을 자꾸 하려고 그러더라고요.\"

(S\/U) 이들은 빵을 먹고 배탈이 났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이같은 병원 진단서와
약국 영수증까지 동원했습니다.

돈을 안 준 업주에게는
지자체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실제로 프렌차이즈 본사에
민원을 넣기도 했습니다.

◀INT▶ 김태경 \/ 울주경찰서 지능팀장
\"유통기한 지난 빵을 먹고 배탈이 났다 하니까 장염을 의심해서 진단서를 쉽게 (끊어줬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편의점은 모두 9곳,

경찰은 김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입건하고
이들에게 당한 업소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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