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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상인들의 절규

이돈욱 기자 입력 2016-10-11 20:20:00 조회수 8

◀ANC▶
태풍으로 망가졌던 도심은 점차 제모습을
찾고 있지만 피해 주민들의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0\/11) 기획재정부 차관이 방문한
태화시장은 정부를 향한 읍소와 성토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던 태화시장이
성토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현장 점검을 나온 기획재정부 차관을 향해
상인들의 절규가 터져나옵니다.

복구에 매진하느라 일주일 동안 억눌려 있던
답답함이 한꺼번에 폭발한 겁니다.

◀SYN▶ 태화시장 상인
살려주세요 살려줘. 제발 좀 살려주세요. 아무것도 없어요. 좀 살려주세요.

국무총리부터 집권여당 대표에 정부 부처
장관들이 줄줄이 태화시장을 찾았지만,

당장 끊긴 생계를 해결해 줄 보상대책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태화시장 상인
왜 여기 사람들 이만큼 힘든데 와서 구경만 하고 가느냐고. 우리 여기 거꾸로 처박혀서 다 죽을 뻔한 사람들이에요.

상인들이 답답한 건 보상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cg)재해구호법 상 주택의 경우 최대 9백만원,
침수의 경우에는 백만원 보상이 전부인데다
상가와 상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cg)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돼도 주민 혜택은
미미합니다.

cg)기존 국민연금이나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혜택에서 건강보험료나, 전기료
감면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cg)

정부가 사유재산 피해의 70%까지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지만 언제 보상이 시작될
지도 알 수 없습니다.

태풍에 모든 것을 빼앗긴 주민들에게
한없이 늦어지는 쥐꼬리 보상이 아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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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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