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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논평>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최익선 기자 입력 2016-10-09 20:20:00 조회수 41

지난 5일 태풍 차바로 물에 잠긴 수해 현장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지붕까지 물에 찬 시장 상가와 물에 떠다니는 자동차, 끊어진 도로 등의 처참한 몰골에 많은 사람들이 넋을 잃었습니다.

침수되고 무너지고, 떠내려간 피해 현장이
드러나면서 피해 주민들은 망연자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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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위력이 컸다고 하지만 집중 피해를
입은 곳을 보면 그동안 침수 우려가
제기됐던 곳입니다.

완전히 물에 잠겼던 중구 태화시장의 경우
주민들이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유곡천 범람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됐지만 빗물 저장소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고,배수로 용량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입니다.

울주군 반천 현대아파트도 상류 대암댐의 수위 조절 실패로 한꺼번에 월류량이 많아지면서
피해가 커졌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최근 댐에 보조 수문이 만들어진데다
태풍 예고에도 불구하고 댐에 물이 가득차 있어 홍수 조절 역활을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재해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에 대해 근본적인 방재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똑같은 피해가
재발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 피해 현장에 국무총리까지 방문해
항구적인 수해대책 마련을 약속한 만큼,
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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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재해 취약 지구는 없는 지 주요
하천의 안전 상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보완에 나서야할 것입니다.

지금 재해 현장에서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복구작업이 휴일도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름에 빠진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시민 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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