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악의 태풍 피해 속에
시민들의 활약도 컸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민들 모두가
누구랄 것도 없이 구조에 나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
최악으로 기록된 태풍을 뚫고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들,
서하경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END▶
◀VCR▶
26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물바다가 된 중구 태화동.
급한 마음에 뛰쳐나왔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부모님 생각에 발을
동동 구릅니다.
◀SYN▶아저씨 감사해요. 됐다! 됐다!
그사이 어른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물속을
뚫고 시민들과 경찰이 할머니를
부축하며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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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로 가득 찬 울주군의 한 아파트.
주민 4-5명이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사람을 끌어올립니다.
조금만 헛발을 디뎌도 지하주차장으로
빠지는 위험한 상황.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너 나 할것 없이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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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24mm 폭우에 주변 천곡천이 넘치며
담벼락까지 물이 차오른 순간.
집에 홀로 남겨진 84살 노모를 부탁하는
전화에 이웃 최길남 씨는 한 걸음에
달려가 할머니를 구했습니다.
◀INT▶우차선(84)
\"우리 거실에 물이 이만큼 차고 나중에는 머리만큼 왔는데 그 사람 아니었으면 내가 죽었어요
위험한 상황이면 너나없이 내미는
도움의 손길.
s\/u>최악의 태풍 피해 속에서도
곳곳의 숨은 영웅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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