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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물폭탄 강타..사상 최대 피해

유영재 기자 입력 2016-10-05 20:20:00 조회수 155

◀ANC▶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에서는 침수 피해가 가장 심각했습니다.

울산 전역이 침수피해를 입어
구조작업을 하던 젊은 구조대원 1명이 실종돼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측된 태풍에 피해가 왜 이렇게 커졌는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주군 언양읍의 한 아파트 단지.

셀수 없이 많은 차량들이 흙탕물에
빠져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물이 가득 차
현재 피해 집계조차 힙듭니다.

갑자기 불어난 하천 물이 아파트를
덮친 건데, 주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결국 숨졌습니다.

◀INT▶ 표재성 \/ 울주군 언양읍
별안간에 물이 막 그냥 별안간에 밀어버린 거죠.

주택 옥상에 고립된 주민 구조에 나섰던
소방대원도 회야강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태화강과 인접한 저지대는
사람 허리까지 물이 찼고
주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중구 태화동과 세치, 학성, 병영
남구 삼산동 등 상습침수지역은 거의
물에 잠겨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INT▶ 주민 \/
아저씨 감사해요. 됐다. 됐다. 됐다.

추수를 앞두고 있는 울주군 온양읍 90ha
규모의 서포들도 완전히 잠겼습니다.

흙으로 쌓은 둑이 맥없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S\/U▶ 비가 완전히 그친지 2시간 넘게
지났지만 이렇게 물이 빠지지 않아 복구 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설계 홍수량 200년이 넘는
기록적인 폭우였지만,

급격한 도시 개발에도 불구하고 배수 시설이 미흡해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입니다.

◀SYN▶ 조홍제 \/ 울산대 교수
충분한 우수관거를 확보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펌프 등을 설치했으면 피해를 많이 경감시켰을
수도 있었다.

태풍 차바는 안이한 재난 안전 의식이
피해를 더욱 키운 악명높은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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