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부산) 화물차 최고속도제한..'무용지물'

이상욱 기자 입력 2016-10-05 07:20:00 조회수 39

◀ANC▶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시속 90Km 이상 달리지 못하도록,
제작 단계에서부터 속도 제한을 걸어 둡니다.

하지만 많은 화물차들이 불법으로 이 설정을
풀고 달리는데, 단속 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VCR▶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량들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화물차가 일으킨 단순 추돌사고 였지만,
크게 다친 피해자만 10명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화물차는
작은 사고에도 큰 피해로 이어집니다.(pause)

엔진콘트롤 유닛.. ECU라 부르는 장칩니다.

-차량의 엔진 등을 총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람의 몸으로 치면 뇌에
해당합니다.-----

3.5톤 이상 화물차는 이 장치를 통해,
시속 90km이상 달리지못하게 설정 돼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SYN▶
"추월해야 하는데 시속 90km에 묶여있다보면 추월이 안 됩니다. 차량이 도로정체만 유발.."

시속 90Km까지로 속도을 묶어둔 기계적 설정을
불법으로 풀었다는 뜻입니다.

◀SYN▶
"서울이나 장거리 다니는 사람들은 (시속 90km 제한 때문에) 불편한 게 많거든요."

문제는 '속도제한 설정'을 불법으로
해제해도 단속 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조작 여부를 단속하려면
관련 장비와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화물차 제조업체들만 갖고 있고,
이를 경찰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
"(화물차) 제조사 측에서는 지적 재산이라든지 영업비밀이라든지.공개를 꺼려하는 입장."

도로 위의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 제한 설정 제도'를
도입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태에서,
결국 과속 카메라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su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