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을 내다버리는 일이
많아 지금도 울산에서만 하루 평균
유기동물 8마리가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로
유기동물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남구의 한 동물병원.
우리 안에 들어있는 강아지 다섯 마리가
낯선 손님을 보고 짖기 시작합니다.
누군가로부터 버림을 받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들.
길거리에서 누군가 주워온 고양이들은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이승진 \/ 동물병원장
\"어떻게 키우는지, 이런 기본 교육을 받고 난 다음에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된다면.\"
다행히 이런 유기동물 신고 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CG) 주인 정보가 담긴 목걸이나 칩 부착을
의무화한 동물등록제가 2013년 실시된 이후
유기동물 수와 보호비용 모두 감소했습니다.OU)
울산의 등록 반려견은 2만 2천 마리,
등록률은 87%로 전국 평균 보다
20% 이상 높습니다.
◀INT▶ 이남경 \/ 남구청 행복기획단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3일이 지나도, 거의 한 달 넘게 보호를 하더라도 주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고요. 목줄이 돼 있더라도 못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원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새로 분양되는 유기 동물은 전체의 55%.
하지만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는
병으로 죽거나 안락사 됩니다.
반려동물 주인의 '배신'을 막기 위해서라도
등록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이유입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