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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산악영화제로 그 의미가 적지 않은데요.
7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쳐 영화 불모지인
울산에 산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산악문화를 꽃피우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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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울주 오딧세이.
산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이같은 발상은
산과 영화라는 또 다른 만남을 만들어낸
울주 세계산악영화제의 발판이 됐습니다.
산악영화제라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건
지난 2010년.
하지만 첫 도전이었던 만큼 컨텐츠 확보와
시설 정비, 국제 네트워크 구축까지 걸음마
하듯 진척이 더딜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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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나 있는 길이 아니고 없는 길을 가는 거니까.
너나 할 것 없이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거
의 대부분 힘든 것도 있고 보람도 있고 그렇습
니다.
2012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진 캐나다 밴프
영화제 출품작의 울주상영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뒤,
캐나다 밴프와 이탈리아 토렌토 영화제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통해 영화제의 모든 것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계적인 산악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의 첫 한국 방문을 이끌어 내
울주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영화제의 보금자리인 복합웰컴센터까지
마련한 뒤 마지막 시험 무대로 개최한 지난해
프레 페스티벌은,
무명 영화제라는 한계에도 만 7천 명이 찾아
성공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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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동 \/ 프레페스티벌 관람객
보통 영화는 영화관에서 시내에서 많이 보는데 산악영화제라는 것이 이색적이어서 오늘 한 번 가족들하고 나들이 해봤습니다.
산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산악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7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린
영남알프스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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