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여름 가스 냄새 소동이 있고 난 뒤
지진이 발생하자, 울산과 부산 시민들
반응이 더욱 민감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또 가스냄새 신고가 잇따르자,
부산시는 '악취대응팀'까지
꾸리기로 했습니다.
황재실 기잡니다.
◀VCR▶
◀SYN▶
\"베란다 문을 열면 가스 냄새가 많이 나는데, 문을 열면 냄새가 엄청나요.\"
지난 주말, 부산에
또 가스냄새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CG>부산진구에서 강서구까지 부산전역에 걸쳐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접수된게 모두 13건.
특히 원전 인근에서 들어온 신고는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SYN▶
\"원전 해안가 쪽으로 유황냄새가 난다고 하거든요. 확인 출동을 보내주십쇼.\"
좀처럼 불안감이 사그러들지 않자,
CG>부산시가 악취대응팀 신설을 추진합니다.
시민안전실을 본부로 한
대응체계도 조직했습니다.>
시내를 돌며 악취를 측정하는 2억원짜리 차량,
이동식 포집장치 등 모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INT▶ 이근희 \/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문제는 가스 냄새 소동이 지진 전조현상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많았기 때문에 시에서는 무엇보다 원인 규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시민 불안을 고려한 결정이지만,
13건의 신고가 이틀에 걸쳐 산발적으로 접수된 이번 경우처럼, 불확실한 민원에
행정력이 낭비될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YN▶ 황석중 \/ 부산시 재난대응과장
\"산발적으로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한 건 전화가 왔다.. 통보가 왔다고 해서 모든 기관들이 다 출동해야 될 것이냐..\"
부산시는 이번 가스냄새의 원인이 생활악취와 울산공단의 화학물질이라고 밝혔지만,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