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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필지로 쪼갠 쓸모없는 땅을
노른자위 땅이라고 속여, 비싸게 팔아
차익을 남기는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기획부동산 업체들이
많게는 수십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드러나
줄줄이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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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기획부동산.
지난 2009년 첫번째 사무실을 연 지
8년 만에 도심에 상가 건물 1동을 취득해
기획부동산과 대규모 임대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가 탈루한 국세와 지방세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6억8천만 원대.
CG) 매년 3월마다 돌아오는 법인세 추징을
피하기 위해 개업과 폐업을 반복했는데.
같은 회사인지 알아챌 수 없게 법인명과
대표자를 8년 동안 10차례나 바꿨습니다.OUT)
이처럼 탈세를 하다 올 들어 적발된
기획부동산 업체만 모두 20여 곳,
추징금액이 25억 원에 달합니다.
양도 차액의 30%에 달하는 법인세를 안 내려고
똑같은 사무실과 직원을 쓰면서 간판만 바꾸고
바지사장을 세우는 수법을 썼습니다.
◀INT▶ 김주현 \/ 남구청 세무2과
\"단면으로 봤을 때는 저 사람이 죄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사람이 그간 해왔던 행적들을 조사해 보면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거나 탈루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울산지역 기획부동산 업체는 줄잡아 백여 곳.
남구 특별사법경찰팀은
탈세를 저지른 업체 명단을 추가로 확보해
추징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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