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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에 최근 이용 차량이 급증하자,
비싼 통행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안대로 건설비의 절반도 안되는 부산항대교가
오히려 통행료는 40%이상 더 비쌉니다.
남휘력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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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영도를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망은
광안대로와 부산항대교, 2개의 유료도로를
통과해야 합니다.
-CG1-
광안대로의 승용차 통행료는 천원인데
부산항대교는 40%나 더 비싼 천 400원이고,
심지어 대형 화물차는 두 배나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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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이는 건설비가 더 많이 들어서일 것 같지만,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광안대로의 건설비는 7천 800억 원이었는데,
부산항대교는 3천 700억 원으로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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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운전자들도 납득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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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보다 짧은데 비싸...\"
-CG-
차이가 있다면,
광안대로는 국비와 시비로 지어졌고,
부산항대교는 60%가 민간투자로
건설됐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15년간 운영 적자분과,
30년간 통행료 인상 보전비를 합해
2천 7백억원 가량을 민간 운영사에
혈세로 지급해야 할 처집니다.
◀SYN▶
\"인터뷰 응하지 않겠다.\"
부산시가 민간 운영사와
재협상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INT▶
\"안들여도 될 비용을 더 들이고 있는 상황...
실제 거가대교의 경우,
개통 2년만에 부산시와 경남도가
민간 운영사와 재협상을 통해,
5조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습니다.
MBC NEWS 남휘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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