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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전면파업에 이어
오늘도 부분파업을 하며 사측을
압박했습니다.
생산손실과 하청업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재개된
교섭은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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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근무자가 4시간씩, 21차례나 계속된
파업으로 현대자동차의 생산손실은 사상 최대인
3조 원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의 파업사태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는
하청업체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생산라인이 멈추는 순간,
일감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타결이후 돌아올
부품단가 후려치기가 더 두렵습니다.
◀SYN▶ 하청업체 관계자
'물건이 들어갈 일이 없으니까 (외주업체는) 일을 안하니까 돈이 안 도는 거죠..'
재개된 협상은 1시간만에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사측은 1차 잠정합의안보다 2천원 오른
기본급 7만원 인상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주간연속 2교대 포인트 10만점을 추가로
제시하고, 더 이상의 인상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자 노조는 사측의 추가 제시안이 조합원을
설득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맞서 협상이
고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상공계와 울산시는
현대차의 임금협상 조속 타결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INT▶ 김기현 울산시장
'조선업 위기로 어려운 울산의 현실을 직시해서 파업을 중단할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30일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가며, 벼랑 끝 교섭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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