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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잇따른 지진으로 정신과 병원에는
불안 증세를 보이는 시민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상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는 라면과 생수,
전투식량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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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뒤흔든 지진의 충격과 공포를 안고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
지진동을 느끼고, 황급히 대피하던 순간을
쉽사리 떨쳐 버리기가 힘듭니다.
◀INT▶ 허진영
\"계속 일어나니까 불안한 것도 있죠. 고층 건물 가는 것도 무섭고 특히 영화관은 더 무섭죠.\"
지진으로 인한 급성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로
정신과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정신건강 증진센터에는 지진 이후
두통과 어지럼증,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김창수 \/ 정신과 전문의
\"불안이 지속되거나 심해지고, 계속 회상이 되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생존식량을 찾는 손님들로 대형마트는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생존 배낭을 싸거나 지진 대비용품
사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S\/U) 1년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 특히 전투식량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규모 5.8의 지진 이후
라면과 생수 등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량 늘었습니다.
◀INT▶ 최은주 \/ 중구 약사동
\"배낭에다 급하게 항상 나갈 준비를 해둔다고 하더라고요. 주위에서도 조금씩.\"
수백차례의 여진으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자구책이
시민들 사이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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