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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진' '트라우마' 확산

최지호 기자 입력 2016-09-20 20:20:00 조회수 36

◀ANC▶
일주일 간격으로 비슷한 시간에
반복된 지진에 또 지진이 나지 않을 까 하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앙지에서 가까운 울주군 두서면 주민들은
누워 있으면 땅이 흔들리는 것 같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경북 경주 진앙지에서 10km 남짓 떨어진
울주군 내와마을.

붕괴위험이 높아 출입이 통제된 집과 축사,
종교시설 등이 수십 곳에 달합니다.

일주일새 여진까지 더해지면서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축물 구조 기술사가 투입돼 마을을 돌며
균열 정도를 살피고 있지만, 지원인력과
시간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S\/U) 잇따른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심각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이정자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힘이 없고 힘들어요.. 완전 노이로제(신경증)가 왔어요.'

마을 공동 대피시설인 경로당도 지진 충격에
물탱크가 파손돼 보일러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INT▶ 권영자
'물탱크가 지진와서 터졌어요.. 방도 냉방이고..'

지진의 충격은 도심지역도 마찬가지.

식당 유리창이 깨지고 벽에 금이 가는 등
경미한 시설물 피해가 추가됐지만,
시민들은 작은 진동에도 예민한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자정이 넘은 시각에 발송된
울산시의 재난 문자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작 지진이 났을 땐 가만히 있다가
안정을 되찾을 시간에 문자를 보내
불안감만 증폭시킨 겁니다.

◀SYN▶
'너무 늦은 시간에 와서 어이가 없고.. 시간에 맞게 문자가 와서 저희가 대처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현재까지 집계된 지진피해 신고는 1천백여 건.

추가 여진과 강진이 올 수 있다는 괴담도
퍼지고 있지만 차분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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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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