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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불안한 학교..'수험생 어쩌나'

이돈욱 기자 입력 2016-09-20 20:20:00 조회수 185

◀ANC▶
잇따른 지진으로 울산 지역 학교 88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긴급 안전진단이 실시되고 수시 원서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수능을 50여 일 앞둔 수험생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지진 피해가 발생한 북구의 한 초등학교.

지진이 발생하면서 어른 손이 들어갈만한
금이 생기는가 하면,

곳곳이 부저지고 휘어져 있습니다.

이런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울산에서만
88곳이나 됩니다.

다행히 경미한 피해로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INT▶ 정석재 \/ 안전진단전문가
지진의 피해인 것은 확실한데 전체 건물의 구조에는, 크게 안전에는 위해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진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기관 580여 곳 가운데
내진설계가 된 곳은 불과 37%.

10곳 가운데 6곳은 지진에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S\/U)이 학교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고
내진 설계도 되어 있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틀 동안 휴업을 실시했습니다.

가장 걱정인 건 수능을 50여 일 앞둔
수험생들입니다.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빼앗기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불안한 마음에 도무지 책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INT▶ 정청운 \/ 울산 신정고 3학년
시간은 한정돼있고 결국에 공부를 얼마나 집중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그런 면에서 집
중을 할 수 없으니

울산시 교육청은 매년 30억 원을 투입해
내진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이런 속도라면 내진 보강이 완료되는 건
74년 뒤에나 가능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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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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