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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로로 전용부두 '개점 휴업' 왜?

유영재 기자 입력 2016-09-20 20:20:00 조회수 95

◀ANC▶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출용 승용차 상당수가 야적 공간이 부족해
다른 항만을 통해 수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울산을 빠져 나가는 수출 물량을
유치하기 위해 전용 부두도 조성해 놨지만,
개점 휴업 상태라고 합니다.

무슨 사연인지,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본항 6부두에 조성된 로로 전용부두.

자동차처럼 바퀴가 달린 화물을 로로선에
싣는 곳입니다.

축구장 15개를 합친 면적으로
승용차 8천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S\/U▶ 이 부두는 지난해 8월 개장한 이후
주력 화물인 승용차를 선적한 적이
한 차례도 없습니다.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CG)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져
수출길에 오르는 차량은 연간 100만대.

이 가운데 35만대가 전남 광양항으로
옮겨져 수출길에 오르는데,
이 물량을 울산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
로로 부두가 건설됐습니다. CG)

하지만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이 급감하자
대체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특히 현대그룹 물류를 담당하는
글로비스가 지난 5월 광양항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울산 생산 물량이
계속 빠져나가는 겁니다.

◀SYN▶ 현대 글로비스 관계자
파업이라든지 여러 지 사정으로 인해서
(울산에 유치할) 그런 물량이 거의 없어요.

항만당국은 2년 전 현대글로비스 등
선사들의 요청으로 전용부두를 만들었는데,
수출 경기가 나빠지자 나몰라라 한다고
주장합니다.

때문에 최대화주인 현대자동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선사들의 로로부두 이용을
촉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INT▶ 김희경\/울산항만공사 물류기획팀장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출용 차량을
광양항에 앞서 울산항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드립니다.

올해 말까지 자동차 선적 실적이 없으면
부가 가치가 높은 로로 전용부두를
접어야 하는 상황.

항만당국이 구체적인 화물 유치 방안도 없이
거액을 들여 쓸데 없는 부두를 만들었다는
비난을 자초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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