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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때면 온 가족이 모이다보니,
'층간 소음 신고'가 해마다 급증합니다.
급기야 올해는 한 주민센터가
방음 매트까지 빌려주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유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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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천장에 스피커를 달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소음의 70% 가량이 윗집으로 곧장 전달됩니다.
평범한 스피커인 것 같지만..
황당하게도 '층간 소음 복수 스피커'입니다.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 갈등이 심해지자,
맞불 작전으로 이런 상품까지 등장한 겁니다.
특히 층간 소음 갈등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더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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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낀 지난해 9월
부산시에 접수된 층간 소음 상담은 54건.
전달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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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한 주민센터가 추석 연휴 동안
주민들에게 방음 매트를 빌려주는 아이디어까지
짜냈습니다.
◀INT▶변수영
손자 손녀들이 찾아오는 가정에서는 명절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끔 하고 또 밑에 사는 세대들은 스트레스 안 받게끔
◀INT▶ 김영숙 \/ 주민
애들이 오면 여럿이 모이다 보니까 많이 뛰고 구르고 하거든요. 이걸 깔아 놓고 나니까 조금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S\/U)\"이같은 두꺼운 매트나 카펫을 깔고
방문을 세게 닫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층간 소음으로 이웃과 직접 부딪치는 건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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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격해진 상태라 당사자끼리 풀려고 가면
싸움 밖에 안 나요. 아래층과 위층 얘기가 항상
반대예요.\"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기간 층간 소음 발생 시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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