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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 기업체가 밀집한 울산지역은
잇따른 지진 충격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화력발전기 가동이 중단되고
석유화학 공단에 순간정전이 일어나는 등
밤새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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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CCTV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
역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어제 저녁,
울산화력은 기준치 이상의 지진이 감지되며
발전기 15개 가운데 3개가 멈췄습니다.
일부 석유화학업체에서는 순간정전이
발생해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SYN▶ 석유화학협회 관계자
\"순간적으로 막 흔들릴 때 밖으로 대피할 때 보니 전원이 꺼졌더라구요. 비상장치를 가동한 겁니다. 원상복구가 되니까..\"
(S\/U) 잇따른 지진 충격에 석유화학공단과
조선소는 일제히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공단내 2백여 개 석유화학업체들은
여진에 대비해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섰고,
조선업체들도 건조 작업을 멈추고
일부 선박을 피항시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밤 9시50분부터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시키고 근로자들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한수원은 울주군 서생면 고리 원전은
별다른 피해없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한수원 관계자
'지진과 무관하게 정상가동이 되고 있구요. 여진에 대비해서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불과 두 달만에 경험해 보지 못한
강한 지진이 이어지면서 울산 시민들의
지진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원전건설 찬반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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