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수문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하굿둑입니다.
하굿둑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상류에 위치한
삼량진까지 염분이 올라와 농작물 피해는 물론
갈수기에는 수돗물 취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하굿둑 건설 이후 11곳의 취수장에서 하루
470만톤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와 함께 농작물
염분 피해 걱정을 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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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울산시도 전체 수돗물 가운데 자체 확보가
어려운 17%를 낙동강 원동 취수장에서 끌어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울산지역에 공급되는 하루 평균 100만톤
규모의 공업용수도 대부분 낙동강에서
취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굿둑 건설로 물길이 막히고 강바닥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부산시는 낙동강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하굿둑 완전 개방을 목표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굿둑 개방으로 발생할 바닷물 역류에 대비해
취수장 이전과 강변여과수 개발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굿둑이 개방되면 울산지역 취수장도
염수 피해가 불가피해 취수장 이전 또는 새로운
수원 개발 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울산시는 이와같은 이유로 울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의 수문 개방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태계 복원이라는 명분과 부산시의
정치적 역량 등을 미루어 볼 때 하굿둑 개방은
시간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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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굿둑 개방을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낙동강을 대체할 깨끗한 수원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고 있는
낙동강 물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울산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입니다.
이번 기회에 울산의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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