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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10) 아침 남구 두왕사거리에서
맥주 2만 병이 넘게 쏟아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추가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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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깨진 유리병과
맥주 상자들이 나뒹굽니다.
교차로 분기점에 설치된 교통섬도
난장판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오늘(9\/10) 오전 7시쯤
울산 남구 두왕사거리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맥주병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SYN▶ 정 모 씨\/화물차 운전자
\"왜 넘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과속을 한 것도 아니고 이렇다 할 이유가 없는데, 일단 사고는 났으니까.\"
(S\/U) 납품처로 향하던 차량 안에는 맥주
천3백 박스, 2만 6천병이 실려 있었습니다.
화물차가 좌회전을 할 때
맥주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적재함 문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진 겁니다.
◀INT▶ 한경수 \/ 목격자
\"짐을 잘 묶어서, 하나하나씩 묶어서 덮개를 쳐야 하는데 중간에 저 덮개 하나만 그것만 믿고 홱 돈다고요.\"
경찰과 구청 직원들이
차로를 통제하며 깨진 맥주병을 수거하느라
일대 교통은 4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INT▶ 강용택 \/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차량을 통제한 상태에서 지금 물건을 치우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반교통 방해 혐의와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운전자 51살 정 모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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